라면요리 안성탕면에 해물라면을 넣으면

안성탕면에 해물라면

안녕하세요? 50억강사입니다. 오늘은 라면+라면은 어떤 맛일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 안성탕면과 해물라면을 같이 넣고 끓여 봤습니다. 농심 안성탕면은 제가 좋아하는 라면 중 하나인데요 내용물은 라면과 수프 1개가 전부입니다. 건더기도 별로 없지만 맛있는 라면 중 하나지요. 팔도 해물라면은 유명한 제품은 아니지만 해물라면의 기본기를 잘 살린 라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풍부한 해물맛과 적지 않은 건더기가 지금까지 나온 해물라면들 중 상위권의 맛이라 생각됩니다. 건더기가 부족해 조금 아쉬운 안성탕면에 해물맛을 잘 살린 해물라면을 섞으면 어떤 맛일까요? 먹어본 결과 생각보다 많이 좋았는데요 한번 만들어 보자고요.

안성탕면에 해물라면을 넣으면

안성탕면 해물라면

재료
안성탕면, 해물라면
기타 고추, 양파, 파 있으면 좋고 없어도 좋고요.
만드는 순서
라면 끓이는 순서와 똑같습니다.
물 > 라면 +스프 > 기타 채소 > 맛있게 먹는다

라면스프들

전부 넣어요

고추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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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도 넣어 봤어요

잘 끓여 줍니다

끓는 물에 라면과 스프를 전부 넣어 주고 센 불에 끓여 줍니다. 분식집 라면이 맛있는 이유 중의 하나가 쏀불로 끓여서 그렇다고 하네요. 끓이는도중 고추나 양파, 파를 넣고 좀 더 끓여 주시면 완성입니다. 저는 꽈리고추가 있어 넣었는데 풋고추나 청량고추를 넣었을때와 다른 독특한 좋은 맛이 났어요. 집에 있으면 한번 넣고 요리해 보시면 정말 후회없으 실꺼예요. 참. 라면을 제일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아세요? 그건 바로 포장지 뒤에 나와있는 순서로 정확한 물 양으로, 정확한 시간 동안 끓이는 거라고 하더군요. 맞는 말입니다. ㅎㅎ 하지만 다른 재료를 넣고 끓여도 맛있어요 ^^

라면 한젓가락

맛있게 두젓가락

안성탕면의 깊은 국물맛에 해물라면의 해물 맛이 정말 환상의 궁합이었습니다. 서로 동떨어진 맛이 아니라 서로 부족했던 맛을 채워주어서 정말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건더기 역시 많은 편이라 씹는 식감도 좋았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라면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는 참 많은데요 어떤 날에는 그것조차 만들기 귀찮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집에 있는 종류가 다른 라면 두 개를 서로 같이 넣고 끓여 먹으면 간단히 새로운 요리를 맛볼 수 있어요.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라면을 섞어서 끓여 먹어 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행복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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