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러시
슬러시(Slushy)는 주스 등의 음료를 마시거나 떠먹을 수 있게 살짝 얼린 것을 말한다. 주로 여름에 패스트푸드점이나 학교 주변 분식집, 기타 음식점 등에서 아이스크림과 같이 많이 판매한다. <출처 : 위키백과>
무더운 여름하면 생각나는 먹거리가 많이 있죠. 시원한 음료수, 아이스크림, 냉면 등등
그중 우리 애들이 참 좋아하는게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슬러시예요.
우리 아파트에는 수요일마다 장이 서는데 그곳에서 파는 슬러시를 참 좋아해서 매주 콜팝 메뉴를 선택해서 콜라 대신 슬러시를 골라서 사 먹곤 합니다.
아들내미가 어느 날 오렌지 슬러시를 사서 마시면서 뜬금없이 나에게 "아빠 우유로 슬러시 만들 수 있어요?"라고 물어서
이번 기회에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예전에 자취할 때 몇 번 만들어 먹어본 적이 있는데 오래전 일이라 ㅎㅎ
우유 슬러시 만들기
무더운 여름 시원한 우유 슬러시 만들기
해봅시다
준비물
머그컵 (냄비도 가능)
우유 (먹고 싶은 만큼)
포크 (젓가락도 가능)
랩 (비닐봉지도 가능)
그리고 끈기
만드는 방법은 간단해요. (머그컵 기준으로)
우유를 머그컵에 반쯤 붓고 냉동실에 넣고 중간중간 포크로 저어 주면 됩니다.
너무 쉬운가?
다시 말하면
1. 우유를 머그컵에 반 정도 붓는다.
2. 냉동실에 대략 40분 정도 넣고 살얼음이 만들어지길 기다린다..
(가정마다 냉동실 성능이 다르니 대략 30분부터 한 번씩 확인을 해본다)
3. 냉동실에서 컵을 꺼내서 포크로 잘 저어서 섞어준다.
4. 저어준 컵을 다시 냉동실에 넣고 15~20분 정도 기다린다.
5. 냉동실에서 컵을 꺼내서 포크로 잘 저어서 섞어준다.
6. 저어준 컵을 다시 냉동실에 넣고 15~20분 정도 기다린다.
7. 냉동실에서 컵을 꺼내서 포크로 잘 저어서 섞어준다.
8. 어느 정도 슬러 시한 느낌이 들 때가 오면 맛있게 먹는다.
슬러시 느낌이 날 때까지 계속 반복합니다.
이제 만든 우유 슬러시를 시원하게 먹으면 됩니다.
너무 쉬워서 포스팅하면서도 참 민망했네요.
정확한 시간대는 모르겠지만 보통 머그컵 절반 정도 기준으로 냉장고에서 30분 정도면 얼기 시작해요.
그때부터 섞어주고 5분씩 줄여서 25분, 20, 15,10... 이렇게 간격을 줄여가면서 섞어주시면
어느샌가 슬러시 느낌이 날 때가 있어요. 그럼 완성된 겁니다.
우유 슬러시 만들기 성공!
오늘은 시원한 우유 슬러시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주말에 한번 딸기우유, 초코우유, 흰 우유로 아이들과 만들어 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나요?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무엇이든 배울 거리를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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